오늘은! 백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왕 근초고왕의 맏아들이자

유지를 이어받아 영토에 대한 정복을 이어나갔던

백제 14대 왕인 근구수왕에 대한 말을 해볼려고 해요.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를 도와 태자때부터 전장을 누비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역사의 기록 자체가 왕으로 즉위를 하면서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때부터 얼마나 많은 전공을 세웠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대목이죠.

기록에 남아있는 가장 큰 전공은 치양전투였는데요.

고구려의 일부만 정예병이고 나머지는 훈련받지 못한 병사들이니

전투를 벌이면 필시 이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돌격하여 수곡성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는데요.

이대로 기세를 올릴려고 했지만 휘하의 장군이였던 막고해가

노자의 구절을 인용해 과함을 지적하자 그대로 회군을 하게 되죠.

근이라는 이름 자체가 왕권을 확고히 다진 왕에게 붙는 만큼

얼마나 당시에 위대한 왕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에요.

삼국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던 그 시기에

훌륭히 균형을 유지했던 왕인 근구수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나라를 물리친 왕 고구려의 영류왕 고건무  (0) 2021.09.23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